【포항/경북뉴스통신】김명남 기자=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하계 휴가철 해수욕장·계곡 유원지 주변 등 국도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다음달 19일까지 정체 발생구간에 대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체 발생구간에는 교통순찰차 거점 배치하고, 병목현상 발생 시 이전 교차로 신호등 점멸 후 수신호로 신속 전환하여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한다.
또 피서지 및 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와 연계되는 ‘목 지점’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주·야간 가리지 않고, 20~30분 단위로 단속하고 이동하는 ‘스폿이동식 음주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휴가철 해수욕장 개장, 불빛축제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피서객이 몰리고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교통관리와, 주요사고 요인인 음주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이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