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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북뉴스통신】김명남 기자=피서철 포항을 비롯 경북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급증하면서 포항해경도 안전예방 강화에 나섰다.
포항해경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50일간 위험예보인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해경은 이 기간동안 피서객은 물론 각종 해상사고에 대비해 해상 및 해안치안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북동해안 지역은 매년 피서철 각종 안전사고로 사망자가 급증해 지난 3년동안에만 모두 73건의 사고가 발생,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해경은 이같은 안전사고가 여름철에 집중해 발생하고 있어 피서지를 중심으로 연안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