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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산업화를 이끌어온 포항의 힘과, 푸른바다, 내연산의 고요한 이슬을 담은 포항소재 문학작품이 공모돼 문학인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포항문학인들의 모임인 포항문인협회(회장. 최부식)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작품 고료가 1천4백만원으로 문학장르는 시와 단편소설, 수필 등 다채롭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포항소재 문학작품 공모전’은 포항의 역사와 오늘을 조명하고, 포항의 대내외적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문학작품전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접수하는 이번 행사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응모작품은 우편으로만 접수받는다고 한다.
작품심사는 포항문인협회 소속 문인들의 예심과 본심을 통해 선정되며, 상금은 대상 7백만원, 최우수상 각 부문 1명씩 3명(소설 200만, 시·수필 각 100만원)과 우수상 각 부문 2명씩 총 6명(각 50만원)에게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응모작품 접수처는 ‘포항시 남구 효자로 70 도서출판 아르코 포항소재 문학작품 현상공모 담당자 앞’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