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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러시아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대구FC 소속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포항에 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포항 시민 사이에서 '포항 사위, 조 서방'란 별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수는 포항출신인 포항 출신인 부인 이모씨와 지난 2016년 12월 결혼,현재 포항시 북구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며 대구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포항과의 인연으로 포항시 용흥동체육회는 최근 길거리에 조 선수 처가가 용흥동인 점을 거론하면서 활약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또 포항시민들은 조선수의 활약상에 함께 기뻐하며 '포항의 사위'라는 별칭으로 친근감과 자긍심을 갖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