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테크노파크 전경
【포항/경북뉴스통신】김명남 기자=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핵심 인력양성을 목표로 ‘SW창의인재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 지원사업은 SW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SW교육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정규교과 심화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의 미래전략산업과 부합하는 SW융합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SW창의인재 교육 지원사업은 포항TP가 경상북도로부터 향후 5년간 사업비 약 22억원 지원받아 2018년 6월부터 경상북도 내 SW교육기반 조성,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코딩맘 육성, 지역 아동 센터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코딩교실 운영, 지역 중·고교생 SW인재 발굴·육성 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코딩맘 육성과정’은 코딩강사 육성 교육을 수료한 우수 수료생에게 포항TP가 수행하는 창의인재 교육지원사업의 코딩 보조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SW융합진흥센터 김영석 센터장은 “최근 4차산업 혁명과 함께 사회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사업을 시작으로 경북지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SW교육을 확대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