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경기침체 등으로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운영 중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창업희망자들이 늘고 있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 전문지식을 가진 창업희망자이면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창업전문센터로 자본이 부족한 창업희망자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1인 창조기업 육성센터’로 지정받은 후 현재까지 모두 43개사의 졸업 기업을 배출했으며, 16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는 것이다.
그동안 포항TP는 이들 예비창업자들에게 사무공간지원 및 교육, 네트워킹, 전문가 자문, 사업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신규창업 19건과 고용 13명, 정부투자지원 40개사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12개 창업입주기업에서 모두 9억여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등 날이갈수록 신규 창업자들의 성과가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창업을 희망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나 기술력이 있으면 예비창업자로서 창업은 물론 마케팅과 홍보, 법률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포항을 비롯 경북지역 청장년 창업희망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