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북뉴스통신】김명남 기자=자신만의 창업을 꿈꾸거나 신기술을 보유한 경북동해안 지역 중장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포항테크노파크가 발 벗고 나섰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장년 창업지원프로그램인 ‘액티브 시니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0세이상 60세이하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이 대상이며,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들 가운데 업종을 전환할 예정인 사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주요지원내용을 보면 창업특화교육, 1:1 전담 멘토링, 창업공간 무상지원 등 다양하며, 특히 우수 교육수료생들에게는 최대 1천만원 정도의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할 계획이어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테크노파크 최승환 기업지원실장은 “평소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중장년 창업희망자들에게 이번 ‘액티브 시니어 프로젝트’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홍 원장은 “포항TP는 경북지역 첨단기술혁신기관인 만큼 지역중소 벤처기업은 물론 창업희망자들의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