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테크노파크 스마트미디어센터 모습
【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경북지역 첨단산업 기술혁신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가 국내 스마트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관으로 우뚝섰다.
포항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평가한 ‘2017 지역스마트미디어 센터 구축사업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는 6개 스마트 센터가 있는데 이가운데 포항테크노파크가 선두를 차지해 향후 국내 스마트산업을 이끄는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스마트광고 8건, APP제작서비스개발 8건을 지원했으며, 이로인해 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은 업체들의 매출이 전년도인 2016년 대비 700% 증가했으며, 특히 APP서비스 지원을 받은 업체는 8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테크노파크의 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는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정부로부터 국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VR 테스트베드 활성화, 학생 미디어교육 및 입주기업 사업화지원, 1인 미디어제작, 스마트광고, 동영상 강의 촬영 등 경북지역 중소기업 및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스마트미디어센터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최첨단 지역혁신기관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에 문을 연 포항테크노파크 경북스마트미디어센터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추진한 ‘스마트광고 특화센터’로서 스튜디오와 편집, 녹음실 등 최첨단 기자재로 구성, 지역 중소기업의 시제품 광고에서부터 이미지촬영, 홍보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제작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