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기호2번 김광림 후보
【안동/경북뉴스통신】정승화 기자=자유한국당 김광림후보와 이철우 후보가 지난달 31일 경선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내 경선채비에 들어갔다.
먼저 기호2번 김광림 후보의 경선사무소 개소식이 지난달 31일 오후1시 30분 안동시 경동로에 위치한 경선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은 통상적인 다른 후보들과 달리 소규모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이뤄져 ‘착한 개소식’이었다고 김후보측은 밝혔다.
이날 김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2월 19일 출마선언이후 쉼없이 달려왔다”며 “32년간의 공직경험과 10년간의 의정활동 등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하여 경북경제 회생과 발전을 위해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후보측은 안동에 위치한 국회의원 사무소를 경선사무소로 활용한후, 본선이 시작되면 총괄선거사무소는 경주에서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기호3번 이철우 후보
역시 자유한국당 기호3번 이철우 후보도 이날 오후 경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경선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후보는 ‘경북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 △활기찬 부자농어촌, △따뜻한 이웃사촌 복지 등 ‘신바람 경북 10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후보는 “일자리 넘치는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신라시대 이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화랑·선비·호국·새마을 4대 정신, 낙동강 및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 블루오션 동해안을 활용해 문화관광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일자리를 쏟아내서 경북전체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