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통신】 최소희 기자/학습입시컨설턴트=3월 모의고사가 지난 8일 치러지고 대략의 등급 컷이 나왔다. 이제 2019학년도 대입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새로운 입시제도에 맞춰 적절한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자신의 성적과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자기맞춤형 학습 계획이 필요하다.
먼저 입시 일정을 체크해야 한다. 전국 수능 모의평가를 비롯하여 중간, 기말고사, 수행평가 등 내신 일정을 탁상 달력이나 다이어리에 기입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고3이라면 수시 및 정시 원서접수 기간과 대입 일정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쉴 새 없는 입시 일정과 학습활동에 집중하다보면 중요한 일정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간 일정을 파악하면 입시를 주도적이고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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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 |
주요 입시 일정 |
점검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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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
*3.8(목)서울시교육청 학력평가
*4.11(수)경기도교육청학력평가
*중간고사
*4.29(일)수능D-200 |
*3월 모의고사후 성적분석,
목표대학 정하기
*학생부 분석후 연간활동 계획하기
*1학기 중간고사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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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
*6.7(목)평가원 모의고사
*7.11(수)인천시 학력평가
*기말고사
*여름방학
*8.7(화)수능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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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모의평가후 성적분석,
목표대학 점검하기
*1학기 기말고사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학교생활기록부 체크
*여름방학 학습계획세우기
*수시지원전략 세우기
*각종 서류 및 대학별고사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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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월 |
*9.6(수)평가원모의고사
*9.10(월)~9.14(금)중 3일이상
수시원서접수
*10.16(화)서울시교육청학력평가
*10.16(화)수능 D-30
*11.16(목)대학수학능력시험
*12.29(토)~2018.1.3.(목)중 3일이상
정시원서접수 |
*9월 모의평가후 성적분석,
목표대학 결정하기
*수시모집 마무리 전략 및 수시 원서접수
*수능 파이널 학습전략 세우기
*수능 실전 모의고사 주1회 풀기
*수능이후 대학별고사 준비하기
*정시지원 전략 세우기 |
2019 입시 캘린더
3월은 서울시 교육청 학력평가가 있는 달이다. 첫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3,4월 모의고사는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차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3,4월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학습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목표 대학과 학과를 정하는 데 참고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내신 성적이다. 학교에 따라 4~5월에 치러지는 중간고사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6월 7일(목)에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첫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N수생이 합류하는 첫 시험이므로 재학생의 경우 성적하락을 다소 각오해야 한다. 크게 낙담하거나 방황하지 말고 정확하고 냉정한 진단을 통해 향후 학습 계획 수립에 전념해야 한다.
7월에 실시되는 3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3학년의 경우, 내신에 반영되는 마지막 시험이다. 또 하나의 입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하다. 특히 3학년 1학기 내신은 가장 높은 비율로 반영되므로 한 과목도 소홀히 말고 최고의 성적을 획득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
기말고사 이후에는 여름방학 계획을 짜야 한다. 방학은 자신의 취약영역을 보충할 절호의 시간이다. 방학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 성적의 성패가 달렸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3학년은 9월 모의 평가 이후에는 바로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므로 방학동안 수시 전략을 미리 짜 놓아야 한다. 자기소개서와 전형에 따른 각종 서류,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준비를 하도록 한다.
2학기 성적이 수시전형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전형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3학년 2학기는 입시 일정이나 내신 평가가 끝난 시기이므로 오히려 수능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기이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이 때,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보완이 필요한 과목과 유형을 파악해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철저한 계획과 실행이 올 한 해 공부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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