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김순견 경제부지사
【포항/경북뉴스통신】정승화 기자=포항출신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58)이 경북경제 수장격인 경제부지사에 임명됐다.
경북도청의 북부권 이전으로 신해양시대를 맞아 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지역에 대한 비중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 포항출신 경제부지사가 임명돼 향후 포항을 비롯 경북동해안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자로 경제부지사에 임명된 김순견 신임 부지사는 경북도의회에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출신으로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동국대 겸임교수, 포항시산악연맹회장, 포항시 축구협회장 등 다양한 정치, 사회적 경험과 경륜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부지사는 이날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신도청시대 경북의 종합적 발전과 함께 포항을 비롯 경북동해안 5개 시군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북뉴스통신 정승화 취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