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하고 있다
【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철강산업도 스마트 경영체제로 진입하고 있다. 제조공정 전반에 걸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이 본격 시동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5일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과제 수행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엔지니어들은 제철소 조업에 적용할 수 있는 6건의 빅데이터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이들 과제 중 우수한 2건을 선정해 하반기 스마트 과제 성과발표대회에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스마트 과제 성과발표 대회로 이어질것이라고 포스코는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엔지니어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향상시키고 성과창출형 과제 수행을 통해 향후 포항제철소 미래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