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올림픽 경기장 모습
【포항/경북뉴스통신】최수정 기자=급성 위장관염으로 감염시 복통과 오한 등을 동반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목소리가 높다.
포항시는 최근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노로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모두 2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점차 확산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염으로 감염될 경우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포항시는 밝혔다.
▲ 평창올림픽 행사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 모습
예방수칙으로 ①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②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③물은 끓여 마시기. ④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⑤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하지 않기. ⑥위생적인 조리 (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사용 등) 등이다.
【경북뉴스통신 최수정 문화교육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