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퇴임한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경북뉴스통신】박호연 기자=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남유진 구미시장이 25일 시장직을 사퇴했다.
이날 오전 남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보수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경북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에서 한강의 기적을 낙동강의 기적으로 만들기 위해 도지사 출마라는 대장정에 오른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남시장은 특히 “ 지난 12년 동안 정들었던 구미시를 떠나 이제 경북을 대한민국 경제의 최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지난 40년동안 쌓아온 경험과 경륜, 오랜 행정경험을 경북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