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룡포 항포구에 정박중인 어선 자료사진
【포항/경북뉴스통신】 정승화 기자= 조업 중이던 어선이 침수사고를 당했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선원 7명은 전원 구조됐다.
3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11해리 동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포항선적 9톤급 어선이 원인불명으로 침수된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경은 즉각 경비함정 3척과 헬기를 현지에 급파, 선장을 포함 선원 7명 전원을 구조했다. 사고가 난 선박은 물에 거의 침수돼 현재 선미 부분만 물밖에 드러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