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형준교수/조윤기박사/김창섭교수(포스텍제공) 【
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홍합의 바위 접착력을 연구하여 접착단백질과 규조류 성분을 이용해 임플란트 이 치료에 유용한 코팅소재를 개발,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텍 차형준교수(화학공학과)팀과 영남대 김창섭 교수팀(화학생화학부)은 공동으로 ‘홍합성분을 활용한 생체 적합 코팅소재’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소재를 활용하면 임플란트 표면을 코팅해 임플란트가 잇몸뼈 사이에 빨리 자리잡을수 있도록 작용한다는 것이다.
차형준교수는 “이 소재를 활용할 경우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잇몸뼈가 약한 노인이나 환자들의 이치료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세계 재료과학 부문 권위지인 「어드벤스더 머티리얼Advanced Materials)」지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