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통신】 최수정 기자=미세먼지가 생명을 위협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팀이 최근 일본, 중국팀과 공동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중국 28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이틀이상 지속될 경우 사망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망위험 증가율은 일본이 0.68%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한국 0.48%, 중국 0.24%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연구팀은 “미세먼지 자체도 좋지 않지만 농도에 상관없이 장시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미세먼지가 많은 사업장 근로자들이나, 평소 대기환경이 좋지 않은 주거환경 거주자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예방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된다.
【경북뉴스통신】최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