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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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14일 개막

기사입력 2025.06.11 14:49    김명남 기자 @

 

포항 불빛축제1.jpg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빛의 축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포항 형산강 체육공원과 포항운하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슬로건은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 축제는 빛과 불꽃, 드론,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의 서막은 14일부터 시작되는 ‘포항운하 라이트웨이’로 열린다. 포항운하관에서 플라워트리광장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대형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져 야간 경관을 색다르게 수놓는다.

 

하이라이트는 21일 열리는 국제불꽃쇼다. 형산강 체육공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등 3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개성 있는 연출을 선보인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테마로 불꽃을 연출하며, 한국은 ‘불의 심장에서, 피어나는 빛’을 주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포항 불빛축제.jpg

 

여기에 1천 대 드론이 밤하늘에 띄우는 라이트쇼도 축제의 감동을 더한다.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형상화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같은 날, 가수 이지훈이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불빛라디오’도 메인 무대에서 펼쳐져, 축제에 따뜻한 사연을 더한다.

 

메인 축제 전야제인 20일에는 성악가 에녹과 일본 싱어송라이터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콘서트’**와 함께 ‘데일리불꽃쇼’가 형산강 수변을 수놓는다.

 

먹거리와 체험 요소도 눈에 띈다. 20~21일 형산강 체육공원에는 푸드트럭존 ‘퐝스토랑’, 감성 포토존, 체험 마켓이 운영되며, 해도 새록새로 거리에는 매운맛·불맛 요리를 테마로 한 ‘불맛미식로드’가 마련돼 입맛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불빛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모두가 빛으로 연결되는 감동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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