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쌀이 전국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쌀로 입증됐다.
제27회 전국 쌀축제에서 예천 김태완 농가의 ‘미소진품' 쌀이 최고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아 최고품질의 우량쌀임을 입증했다.
은상에는 칠곡 송봉달 농가의 ‘미소진품' 쌀이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동상에는 영주 이강식 농가 '삼광' 쌀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 9개 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7점씩 출품해 총 63점이 우위를 겨뤘다.
잔류농약 검사에서부터 완전미 비율,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등 외형 및 성능평가와 식미 테스트도 별도로 진행하는 등 매우 엄격한 기준 아래 진행됐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경북 쌀 명품화를 위해 땀 흘린 농민들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경북 쌀 홍보 및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