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포스코, 폭발 2주만에 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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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포스코, 폭발 2주만에 또 폭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화재
기사입력 2024.11.25 11:59    이상형 기자 @

 

포스코 또 폭발.jpg

 

포스코 포항제철소 폭발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인근 주민들은 물론 포항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폭발화재사고가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24일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불과 2주만에 연이어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송도동과 제철동 등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두 번째 폭발은 지난 24일 오후 11시 1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제철동 주민 A씨는 “엄청난 굉음이 들린후 불길이 하늘로 치솟았다”고 말했다. 또 송도동 주민 B씨도 ‘쾅'하는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솟아올랐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력 50여명을 현장에 보내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25일 오전 1시 13분쯤 진화했으며, 근로자등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이같은 폭발사고가 계속 재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0일 같은장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경찰과 국과수가 정밀원인조사에 착수한 상황에서 또다시 연이어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회사측의 사고재발방지대책 등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무엇보다 계속되는 폭발사고로 포스코 인근 제철동과 송도동 등 포항시 남구일대 주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는 점이다.

 

주민 C씨는 “단순 폭발사고가 아닌 자칫 연쇄적으로 이어질 경우 공장내부는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언제까지 폭발사고를 유야무야 넘어가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취급할지 그저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측은 "화재는 용융로 외부철피 손상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로의 탄력적 운영 및 재고 대응으로 생산 및 수급영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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