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1층 전시실에서‘제27회 예형회 정기 초청전시회’를 개최한다.
포항지역 그림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로 구성된 예형회는 지난 1998년 첫 전시회를 시작, 올해 27회째를 맞는다.
예형회 회원 중 13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자연愛 스美다’라는 테마로 바쁜 일상 속 잠시 머무는 자연에서 ‘쉼과 위로’를 받으며 표현한 작품 앞에 잠시 발걸음이 머문 이들과 작가들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묵묵히 그 자리에서 늘 본연의 가치를 다하고 있는 자연의 생명력을 모티브로 한 수채화 및 유화 작품들로 구성돼 자연을 느끼고 향유하는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문화원은 밝혔다.
박민아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술을 향한 열정을 잃지 않은 선생님들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채로운 작품들을 감상하며, 지친 일상 속에서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관람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