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경북도내에서는 지난해보다 288명이 증가한 1만9856명이 응시할것으로 집계됐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도내 74개 시험장, 794개 교실에서 치러진다.
지구별 인원은 구미지구 4936명, 포항지구 4812명, 경산지구 2493명, 경주지구 2286명, 안동지구 1586명, 김천지구 1437명, 영주지구 1334명, 상주지구 972명이다.
또 올해는 시험실당 최대 인원이 24명에서 28명으로 조정됐다.
성적은 12월 6일 오전 9시부터 성적 통지표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은 온라인으로 성적 통지표를 받을 수 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수험생 예비 소집은 오는 13일 오후 2시이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수험생은 원서접수 때 받은 접수증에 나와 있는 학교에서 동시에 있을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일인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수험표와 신분증, 개인 도시락,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시험 당일에 감독관과 경찰 소방관 등 5300여 명의 종사자들을 배치해 안전한 시험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