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통신】정명교기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링사업(GP) 사업이 지방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무역투자공사에 따르면 GP사업은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처를 먼저 파악한 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한국 중소기업을 찾아주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성사율이 매우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GP사업 전담 무역관이 기존 32개소에서 45개소로 증가한 것도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 간 마케팅지원이 더욱 활기를 띄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포항철강산업단지에서 중소기업 마케팅을 담당하는 박일권 차장(43)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수출을 늘이기 위해서는 전시회, 박람회 등을 찾아다니며 제품을 홍보하는 방법밖에 없었으나 KOTRA에서 선수요발굴, 후공급업체 물색등의 방법으로 연결해 주고 있어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경북뉴스통신 정명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