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도 신규공무원 최종합격자는 1,110명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필기 합격자 등 1379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면접, 추가(심층) 면접을 거쳐 행정9급 443명을 포함한 20개 직렬, 31개 직류 최종합격자 1110명을 선정했다.
여기에 장애인 15명, 저소득층 22명 등 37명이 구분모집으로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울릉군 해양수산 9급 응시자인 18세(2006년생) 남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성주군 행정 9급 응시자인 57세(1967년생) 남성이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1.1세이며, 19~23세 25명(2.3%), 24~27세 332명(30.0%), 28~31세 340명(30.6%), 32~35세 201명(18.1%)으로 28~35세가 48.6%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36세 이상은 212명(19.0%)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66명(50.9%)으로 남성 544명(49.1%)보다 많았다.
경북에서는 2020년부터 여성합격자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을 통해 행정직군에서 남성이 11명, 기술직군에서 여성 2명 총 13명이 추가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