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양군 폭우피해 심각, 이철우지사·임종득 국회의원 등 잇따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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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양군 폭우피해 심각, 이철우지사·임종득 국회의원 등 잇따라 방문

기사입력 2024.07.11 15:05    안성일 기자 @

 

이철우 영양방문.jpg

 

지난 7일부터 시간당 52mm의 역대급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득 국회의원이 잇따라 방문하는 등 피해복구 및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군의회의장 등 군관계자들은 지난 7일부터 매일 각 읍면 피해현장을 찾아다니며 공무원들과 함께 노약자들을 대피시키는 등 피해확산방지를 위해 뛰어다니고 있다.

 

영양군의 경우 지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224.7㎜를 기록했으며 8일 오전 4시 전후로는 시간당 강수량이 52㎜에 달했다.

이번 비로 금학리, 대천리 마을 일원에서만 주택 5동이 부서지고 16동이 물에 잠겼다. 또 농경지 189.2㏊가 침수됐으며 도로 2.5㎞와 하천 0.3㎞가 유실됐다.

 

지난 8일 오전 3시께에는 금학리 마을에 호우로 고립되자 마을순찰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을 일일이 업어서 대피시키는 등 자발적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일 영양군을 긴급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대한 신속하게 응급 복구해 2차 피해를 막고 토사가 유출되거나 하천 제방이 유실된 곳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즉각 안전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꾸미기]3-2.사진(임종득 국회의원 영양군 수해복구지역 현장방문) (1).jpg

 

11일 영양을 방문한 지역구 임종득 국회의원 역시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지 지역 각 가정문 방문하며 피해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임종득 의원은 “영양군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피해에 군수님과 직원들 모두가 복구를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라고 말하며, “이번과 같은 국지적인 호우가 발생했을 때는 지자체만으로 역부족인 실정이며, 국가적인 지원이 절실할 수밖에 없기에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서 중앙부처에 강력하게 대책 마련을 건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지역 응급 복구를 신속히 하고 이른 시일 안에 피해 조사를 마친 후 재난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에서는 이날 오전 현재 이번 폭우로 주택 30동이 물에 잠기고 5채가 파손됐으며 농작물 914.9㏊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도로 사면 유실 7건, 도로파손 3건, 토사유출 2건, 도로 침수 2건, 하천 17건, 문화재 6건, 교육시설 18건 등 피해가 났다.

경북도는 이번 폭우 기간 안전을 위해 19개 시군 2천347가구 3천148명을 사전대피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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