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고장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영양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4일간 영양군 일원에서 다채롭게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산나물 축제에는 어수리와 두릅, 곰취, 산나물 등 일월산의 정기를 머금은 봄나물들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양군은 올해도 군청앞마당을 비롯 영양읍 전역을 행사장으로 꾸며 고기굼터와 특별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양 산나물축제 기간에는 산나물 품질관리위원들이 행사장 전반에서 판매되는 산나물의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투명한 가격표시제로 안심하고 구입할수 있도록 할예정이다.
이동욱 영양군 홍보팀장은 “산나물축제는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3박자를 골고루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외지 도시인들이 청정 영양을 찾아 휴양을 겸한 건강박람회로 산나물축제를 즐기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