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아파트 화재)
휴일인 지난 17일 구미와 경주 아파트와 주택에서 잇따라 불이나 모두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이날 화재로 아파트 주미들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을 빚었다.
17일 오후 7시 51분께 경북 구미시 한 5층짜리 아파트 5층 가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최초 불이 난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30여명이 주민들이 대피소동을 빚었다.
또 이날 오후 11시 58분쯤 경북 경주시 성건동 3층 규모 상가주택의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발생으로 3층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2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