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3개 초등학교가 교육부의 ‘농어촌 참좋은 학교’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 대상은 도서벽지와 면 지역 농어촌 초·중·고등학교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 개선 사례, 지역 실정을 반영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사례, 농어촌 학교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학생을 교육한 사례 등을 내용으로 한다.
화북초는 농어촌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 교육을 담은 '우복동교육'운영을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
비안초는 '함께여서 더 따뜻한 비안〈BIA-N〉' 프로젝트 운영으로 7년 전 6명의 폐교 위기의 학교에서 현재 36명의 찾아오는 학교로 변화했다.
파천초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쾌적한 교육활동 환경 조성과 우리 고장 지질 여행, 우리가 만드는 과목, 파천 6남매 등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린 미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전국 15개교 중 3개교, 2021년 전국 16개교 중 5개교, 2022년 전국 15개교 중 3개교, 2023년 전국 14개교 중 3개교가 선정됐다.
공모전 첫해 시작인 2020년부터 경북교육청은 4년 동안 전국 최다인 14개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