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장기면 앞바다에서 8일 길이 7m 규모의 돌묵상어가 그물에 걸려 죽은채 발견됐다.
이 상어는 포항 장기면소재 A선장이 조업을 하기위해 정치망 그물을 올리다 발견돼 건져올려졌다고 해경은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돌묵상어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온순한 성격으로, 고래상업 다음으로 몸집이 큰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동해안과 서해안 바다에서 종종 목격되는것으로 해경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고래와 달리 돌묵상어는 신고대상이 아니어서 어민이 임의대로 판매 등 처리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