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안동, 구미 등 경북도내 6개시군지역 주요도로 전선을 지중화하는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이 선정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도내 8개 시군에서 13개소를 신청한결과 최종 6개 시군 8개소(학교통학로 7개소, 도시재생 1개소)가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331억(국비 66억, 지방비 108억, 기타 157억) 규모로 전체 3.73㎞를 지중화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경주시 월성초 통학로(0.25㎞), 안강제일초 통학로(0.44㎞)에 60억, 안동시 복주여중 외 2개소 통학로(0.75㎞) 45억, 구미시 구미여중 통학로(0.33㎞) 64억, 영천시 완산로 도시재생(0.28㎞) 22억, 청송군 화목초 통학로(0.84㎞), 안덕중학교 통학로(0.62㎞) 112억, 칠곡군 인평초 통학로(0.22㎞) 28억이다.
사업에 선정된 시·군은 내년 초 한국전력·통신사(SKT,LGU+,KT등)와 전선지중화 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사업을 시행한다고 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