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61개 전기 고등학교가 8월부터 2024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한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교가운데 경북과학고(3학급 60명), 경산과학고(3학급 60명)가 8월28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7개 마이스터고는 전자, 기계, 원자력, 식품과학, 국제통상, 스마트해양 등 분야에서 총 766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또 김천예술고(3학급 81명), 포항예술고(4학급 92명), 경북체육고(3학급 90명)도 음악, 미술, 체육 계열에서 263명을 모집한다.
49개 특성화고(직업계고)는 상업, 공업, 전자, 기계, 정보, 디자인, 조리, 항공, 반려동물, 생명과학, 보건 계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4580명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8개교는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는 전형을 신설해 56명을 선발한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전국기능대회 4년 연속 종합우승 등 경북 직업계고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타 시·도 학생이 90% 이상 합격하는 사례가 나오자 이들 직업계고 가운데 34개교는 도내 학생들을 일정 비율 우선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