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농산업 분야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권역별로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4곳(경북대 대구 및 상주 캠퍼스, 안동대, 대구대)을 운영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농산업 분야 창업 희망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가 신청대상이며, 보육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31일까지 희망하는 권역별 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고, 센터에서 면접 등을 통해 보육생을 선정한다.
선정된 보육생은 ▲농산업 창업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및 상담 ▲경영기술·마케팅·자금·세무·회계·법률 등 농산업 분야 상담 ▲전문가 멘토링 및 현장 실습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홈페이지(알림마당)와 경북청년농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까지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에서 503명의 보육생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160명이 농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