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통신】정승화기자=최근들어 수렵을 취미로 즐기는 애호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총기사고가 잇따라 발생,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2일 경북 의성군 봉양면 구산리 일대 산에서 포수 모씨(47)가 쏜 엽총 산탄에 이마을 주민이 맞은 사고가 발생한 것을 비롯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모두 16건의 수렵 총기사고가 발생, 8명이 사망했으며 1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총기사고의 대부분은 과실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경산, 군위, 의성, 영천, 청도, 영양에서 순환수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승화기자=경북뉴스통신 취재국장/경영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