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아름다운 한글 감성 먹글씨 전’을 개최한다.
포미아트동은 포항지역 중·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교사들의 모임으로 2018년을 시작으로 5년째 활동 중이다.
지난 2020년‘포도동 도자’(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포도동 도자 4인 전’(경상북도교육청 갤러리 초청전시)등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서예대전’,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에 입상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다양한 실기역량 강화를 통해 익힌 내용을 미술 수업에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묵향이 가득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전시 작품들은 회원들이 방학과 주말 시간을 이용해 함께한 수련의 결과물로 작가로서의 성취감과 관객들에게는 미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순원 윤영미 서예가의 지도 아래 김명주(대도중 수석교사), 김신호(청하중), 박정혜(유강중), 안현정(신광중), 이상숙(포항여중), 이은정(두호고), 이주연(양덕중) 일곱 명의 미술 교사의 필력이 느껴지는 먹글씨와 칼맛을 살린 수제도장 등을 전시한다.
임미화 원장은 “창작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이 결실로 맺어진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전시는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