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농식품산업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제8회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오는 9월2일 구미에 소재한 전시컨벤션 ‘구미코’에서 개최된다.
‘식품의 미래! 경북에서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 개최이후 3년만에 재개되는 행사다.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식품기업, 유관기관 등 12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그야말로 농수산, 임업 등의 생산품 종합대잔치로 치러질 예정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전은 농식품트렌드관, 농업정책홍보관, 23개 시·군 홍보관 및 식품기업관, 특별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 식품산업정책 심포지엄, 농업경영컨설팅,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식품기업에게는 다양한 판로개척과 정보의 장도 제공한다.
더불어 TV홈쇼핑 현장 생방송과 네이버쇼핑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상품 판매)를 통한 판매행사를 연다.
이외에도 참관객을 위한 곤충체험, 솜사탕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체험, 황금열쇠를 잡아라 행사 등도 마련된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농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부터 미래 먹거리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장에 가족과 함께 경북의 맛을 보고 즐기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