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부녀회원들이 2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19회 새마을 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3개분야를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
포항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 포항시 새마을부녀회는 조애경 해도동새마을부녀회장이 화합봉사상(도지사),김숙이 기계면새마을부녀회장이 모범부녀회장상(도부녀회장)을 수상했다.
또 아내가 새마을운동에 헌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새마을부녀회원의 남편에게 수상하는 외조상(도부녀회장)에는 죽장면 권정원 씨(죽장면새마을부녀회장 김예주 부군)가 수상해 포항시는 모두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은 새마을부녀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 지도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새마을부녀회가 지역공동체를 위해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시도하고 발굴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