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도심에서 해병대 부사관이 운전하던 차량이 상가로 돌진해 상가주인 등 3명이 다쳤다.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 일 오전 8시 47 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고속버스터미널 네거리 인근 상가로 아반떼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상점 주인과 가족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아반떼 승용차에는 해병대 부사관 등 현역 군인 4명이 타고 있었으나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타고 있던 4명은 모두 군인으로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현재까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지만,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