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청년 고용에 적극적인 중소기업을 골라 최대 4000 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난해 고용 증가가 있고, 올해 청년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이다.
신규 채용인원에 따라 1000 만원에서 최대 4000 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휴게실, 기숙사,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개보수하거나 운동기구, 냉난방기 등의 직원복지와 관련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방세무조사 등에서도 우대를 받게 된다.
사업신청은 이날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16 개 시군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이 사업으로 2016 년도부터 6년 동안 369 개 중소기업에 87 억원을 지원해 4953 명의 고용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 19 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기업에 대한 참여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지역청년 유출 및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소멸 위기 시군의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