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코로나확진자 발생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또다시 17일 0시 기준 1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경북도내 코로나 확진추이를 보면 인구수가 많은 시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가 3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구미 36명, 포항 24명, 김천 11명, 경산 10명, 예천 10명, 안동 9명, 성주 6명, 문경 5명, 울진 5명, 상주 3명, 의성·영덕·청도·칠곡에 각각 2명, 영주·군위·영양·고령에 각각 1명이 확진됐다.
지난 1일 이후 경북에 주요 집단발생 현황은 해외유입 14명, 경산 J학교 104명, 예천 목욕탕 57명, 안동A병원 63명, 포항P학원 47명, 구미D목욕탕 65명, 경주학교 107명, 구미L유치원 40명, 기타 집단감염 329명, 확진자 접촉 1330명, 경로 조사중 43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180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68.6명이며, 현재 799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