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행정총괄인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최단시간내에 대구시편입안을 관철시키려는 김영만군수의 의지로 읽힌다.

군위군에 따르면 김군수와 김부겸총리와의 만남은 25일 이뤄졌다. 김군수는 국무총리실로 직접 김부겸총리를 찾아 최대현안인 ‘대구시편입’과 ‘통합신공항건설’에 대한 경과과정 및 협조사항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TK출신 국무총리로 문재인정부 마지막 총리인 김부겸총리 입장에서도 대구·경북 최대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남에서 김군수는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철도와 도로 등 SOC 확충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는 것이다.

김총리도 김군수의 건의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행정진행중인 대구시편입안과 통합신공항 건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수 있도록 살펴볼 것을 약속했다고 군위군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대구시의회에 이어 경북도의회에서도 8월중 군위군의 대구시편입안에 대해 의결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