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와 함께 광복절인 8월 15일 '대구 공항-울릉도(독도) 무착륙 관광 비행'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다음 달 4일까지 개인 SNS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독도를 자유롭게 그려 해시태그(대구경북통합신공항, 울릉공항, 야놀자, 독도무착륙여행)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된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행사 참여자 가운데 30명을 선정해 울릉도·독도 무착륙 비행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50인석 소형 항공기인 ATR72-500을 빌렸는데 이 기종은 2025년 울릉공항 개항 때 실제 운항이 가능하다.
최혁준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광복절을 맞아 더 큰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