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과 경주시에서 해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청송군에서 일가족 4명, 경주시 1명이 확진됐다는 것이다.
청송의 확진자는 지난 12일 캄보디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부부와 이들의 딸과 손자 1명이다. 한국인 사위와 사돈 1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청송에서는 지난달 12일 이후 한 달여 만에 확진자가 나왔다.
경주의 확진자는 12일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양성으로 판명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