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경북경제의 주축이 될 경북스타기업 15개사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들 기업에 연구개발자금 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역 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47억원, 수출액 46억원, 고용인원은 43명이다.
주력산업별로는 첨단신소재 부품가공 7개사, 친환경 융합섬유소재 4개사, 지능형 디지털기기 2개사, 라이프케어뷰티 2개사 등이다.
선정된 곳은 Δ경도공업 Δ담따프레시 Δ명산 Δ새해성 Δ엠디산업 Δ영남테크놀로지 Δ예스코리아 Δ용진 Δ지텍 등 15개사로 성장전략수립과 마케팅전략수립, R&D기획, 전담PM 컨설팅 등 최대 4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8년부터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46개 업체를 선정·지원했다.
지원 업체 중 아이제이에스, 네이처팜, 에이스나노캠 등 3개사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고, 원바이오젠은 올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도 힘을 내 견뎌주고 있는 중소기업에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도 스타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역량을 높일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