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도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설시험장이 개소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포항을 비롯 경북동해안지역 자격시험응시자들의 시험응시가 매우 편리해질 전망이다.
포항지역에 상설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장은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1층. 오는 6월10일부터 문을 열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이 상설시험장은 24석 규모로 IBT(Internet Based Test)시스템을 갖췄으며, 앞으로 워드프로세스, 컴퓨터활용능력, 무역영어, 비서, 상공회의소 한자, 유통관리사 시험 등 자격시험이 년중 실행될 예정이다.
포항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 김석향 센터장은 “지역 내 상설시험장의 부재로 사무정보종목 국가기술자격검정에 응시 하고자 하는 관내 수험생들이 인근 경주, 경산, 대구 등 인근 지역에서 응시해야하는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민들의 자격증 취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