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교육공무직인 조리원 271명과 특수교육실무사 9명 등 2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1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개 채용은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되며 오는 25∼27일 3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올해는 응시 자격을 시군 단위에서 도 단위로 확대해 응시생들이 원하는 지역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일까지 계속 경북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합산해 2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1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26일이다.
1차시험에서는 최종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교육지원청 별로 7월 14일 2차 면접심사를 해 7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이상국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채용과정에서 인적성 검사를 해 유능한 직원을 뽑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