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경북 1등 금고로 자리매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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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경북 1등 금고로 자리매김한 이유

지난해 경북 121개 금융기관대상 경영평가에서 ‘ 뉴스타트 대상’수상
기사입력 2021.04.06 19:00    정명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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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 19의 여파로 경제적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강신웅)’가 경영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 등에 따르면 매년 지역별 새마을 금고를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해 ‘연도대상’기관을 선정하는데 지난해의 경우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5개 부문중 ‘뉴스타트 경영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는 경북지역 121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한 평가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소재 ‘육거리’에 소재한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일등금고로 자리잡은 비결은 바로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제공.

 

포항지역 도심확장으로 시청사와 각종 공공기관이 외곽지로 이전하면서 구도심 중심지였던 중앙상가일대가 위축돼 왔으며, 이같은 여파로 중앙새마을금고 역시 수년동안 경영난을 겪어온 게 사실이다.

 

여기에 서울에 본사를 둔 1금융권과의 경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객맞춤형 경영방식을 도입하면서 획기적 변화를 가져왔다는게 중앙새마을금고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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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전무는 “시내중심이 활력을 잃으면서 새마을금고 역시 불경기로 인한 예·대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객층을 포항전역으로 확대하고 주차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지난해부터 경영정상화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예컨대 포항중앙새마을금고는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려운 서민들과 인근 상인들을 위해 금리에 연연하지 않는 유연한 대출서비스를 단행하면서 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시내지역 뿐만아니라 포항전역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찾을수 있도록 인근 주차장을 매입해 주차공간을 대폭확대하면서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는 정책을 펼쳐온게 비결이라는 것.

 

최전무는 “새마을 금고가 동네금고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모든 고객들에게 열린금고로 다가설 때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제역할을 다할수 있을것이라는 소명으로 모든 임직원이 맞춤형 고객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들과 애환을 함께하며 문턱을 낮추는 전략으로 경북최고의 일등 금고로 우뚝선 포항중앙새마을금고의 경영전략이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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