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도육청이 모든 교원에게는 노트북, 학생에게는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하는 등 2025년까지 ‘스마트 학습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먼저 ICT를 활용 교수·학습이 원활하도록 2017년부터 통신 단자함의 케이블과 통신장비를 교체해 기가급(1000Mbps) 통신속도 확보에 들어가 내년까지 943개 모든 학교를 정비할 계획이다.
3월 현재까지 경북도내 통신정비 현황은 사업 목표의 86%에 이른다.
또 일부 학교가 올해 신학기부터 원격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초고속 무선망 구축도 내년까지 도내 교실에 완료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원격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교원에게 노트북을 지원했다.
또 올해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육을 위해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해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비대면 교수학습 체제가 완성되고 있다"며 "가정에서 학습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