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과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설립된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7년에 이어 2번 연속 수상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정부가 전국 157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지역 여성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기위해 운영되는 이 센터에서는 직업교육훈련과 새일여성인턴제,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 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자리 추진업무가 실시되고 있다.
특히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원스톱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여성들에게 국비 지원 직업훈련 10개 과정, 일반과정 18개를 진행하고 있는데 매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이 센터에서는 기업체로부터 구인 3199건, 취업차를 찾는 구직자 6253명의 의뢰를 받았으며, 9597명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상담을 실시한바 았다.
이를통해 현재까지 1661명을 취업으로 연계하는 실적을 올려 지난 2018년 대비 약 20%의 성과향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직업상담과 기업특강, 여성인턴연계사업,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활동과 여성친화적 기업문화조성에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역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