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후 숨지는 등 부작용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도 청도에 이어 김천에서 또 백신 접종후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김천소재 정신병원 화장실에서 입원환자 A씨(여. 50)가 쓰러진채 발견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하루전인 4일 오전 9시30분께 이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이 백신부작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 3일에도 청도지역 한 요양병원에서 50대 여성이 백신접종을 받은후 면역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증세를 보이는 등 백신 부작용사례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