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요양시설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접종률이 평균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접종 대상자 2만2819명 가운데 9033명이 접종을 마쳐 39.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성주군이 가장 높은 80.4%, 그 다음으로 구미시 61.1%, 청도군 61.0%, 울진군 55.6%, 청송군 51.7%, 포항북구 46.1%, 경산시 45.9%, 상주시 44.5%, 문경시 41.4%, 영양군 40.2%, 군위군 40.0%, 예천군 38.7%, 칠곡군 36.5%, 의성군 34.0%, 김천시 31.1%, 포항 남구 26.2%, 안동시 25.8%, 울릉군 24.2%, 영덕군 23.8%, 영주시 22.1%, 고령군 21.7%, 봉화군 18.6%, 영천시 16.9%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이상반응이 신고된 것은 5건으로 모두 50대 여성들로 일시적 혈압상승과 어지러움,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이었고 아나필락시스(과민반응)도 1건 있었다.
4일에는 요양병원 1918명과 요양시설 503명 등 모두 2421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질 전망이다.